건강/치매를 알자

치매 60대 이하에도 많이 발생

취송(翠松) 2010. 1. 29. 15:29

치매예방 습관 6가지(출처:생노병사의 비밀)

진. 인. 사. 대. 천. 명.

땀나게 하루 30분 이상 3번 운동하고,

정사정없이 담배를 끊고,

회생활을 통해 주변 사람들과 적극적인 관계를 갖고,

뇌활동을 통해 뇌를 자극하고,

박하게 술을 마시지 말고,

을 연장할 수 있는 대뇌건강 식사를 하는 것이다.

대뇌건강 식사

아침 식사는 꼭 한다.

고기류 보다는 생선, 야채 위주로.


뇌의 가소성(腦可塑性; brain plasticity)

뇌 가소성 개념은 크게 보아 두 가지 서로 다른 의미, 즉 회복 가소성(restoring plasticity)과 적응 가소성(adaptative plasticity)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회복 가소성의 개념은 의학적 차원에서 보다 많이 활용되는 개념인데, 이는 손상을 입은 뇌 조직이 손상 후에 스스로 회복되거나, 또는 손상되지 않은 다른 조직에 의해 대체되지만 손상 이전과 같은 기능을 회복해 나가는 특성을 말한다. 회복 가소성의 특성은 주로 어린 뇌에서 발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Bloom, 1985).

적응 가소성은 이미 형성된 대뇌 피질의 모듈 안에서 각각의 뉴런간의 구체적인 연접 관계가 강화되거나 약화되는 것을 말한다. ‘모듈’은 동일한 사고 작용에 관계되어 있는 뉴런들의 집합체 단위를 가리킨다. 교육 실제에 보다 많은 시사를 주는 것은 적응 가소성이다.


측두엽 내측에 위치한 ‘해마’라는 부위는 단기기억과 공간기억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억중추이다. 그런데 이 해마에 있는 신경세포는 스트레스 호르몬에 취약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 호르몬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해마의 신경세포는 죽어 없어져 크기가 줄어든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앓고 있는 베트남 참전 군인들의 해마는 일반인에 비해 20% 정도 작았고, 어려서 학대를 받은 아이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해마의 크기가 10%정도 작다고 한다. 해마가 작을수록 기억장애가 심하게 나타났음은 물론이다. 극심한 스트레스에 만성적으로 시달리는 ‘매 맞는 아내’나 ‘알코올 중독자의 아내’들이 특히 건망증이 심하게 나타나는 이유도 해마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과도한 스트레스가 뇌세포를 죽일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