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자연건강법

5가지 칼라식품

취송(翠松) 2010. 3. 17. 16:05

매일 5가지 컬러 채소를 먹자는'피토케미컬' 이론


1.암, 빈혈 예방 효과 - Red

붉은색 식품으로 암 예방 효과가 있는 레드 푸드로 대표적인 식품에는 리코펜이 가득 들어 있다.

토마토, 사과, 적피망, 레드 비트, 블루베리, 자두, 체리, 붉은 고추, 가지, 수박 등.

 레드 푸드의 비타민은 우리 몸에 흡수되기까지 약 4~5시간 정도 걸리므로 오전에 섭취해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2.폐 건강을 위한 도시인의 필수 식품 - Green

폐와 간 기능을 도와 몸속 독소를 해독해 자연 치유력을 높인다. 또 엽록소의 또 다른 성분인

 식이섬유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변비에도 효과적이다.

초록 잎 쌈, 채소와 키위, 브로콜리, 시금치, 오이, 셀러리, 양상추, 케일, 파슬리, 미나리 등.

주스도 좋지만 신선한 생채를 씹어서 먹는 것이 섬유질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어서 가장 좋다.


3.맑은 피부 만드는 먹을거리 - Yellow

옐로 푸드는 몸속 활성산소를 없애는 베타카로틴이 들어있어 디톡스 효과가 뛰어나다.

또 정자 형성, 면역 반응, 식욕, 빈혈, 저혈압 등을 비롯해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당근, 파프리카, 단호박, 호박, 자몽, 고구마, 카레, 감, 귤, 망고, 벌꿀 등.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당근의 경우 기름에 살짝 볶아야 더욱 영양흡수가 높고 고구마나 단호박은

찜을 이용해 부드럽게 조리하도록 한다.


4.갱년기와 알르레기를 막는 푸드 - White

화이트 푸드는 몸속에 들어오는 균에 대한 면역력을 키워준다. 항암, 항바이러스, 항알레르기

기능이 탁월하며 체내 산화작용을 억제한다.

양배추, 마늘, 양파, 버섯, 배, 인삼, 마 등.

 마늘이나 양파도 생것 그대로 먹어야 좋지만 위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뜨겁게 달군 철판에 올려

가볍게 구워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시력 보호와 심신 안정 - Black

검은색 채소에 많이 들어 있는 영양소는 안토시아닌으로 시력 저하나 망막 질환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혈압을 상승시키는 효소를 억제하며 노화를 방지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기도 한다.

보라 당근, 검은 쌀, 검은깨, 검정콩, 보라양배추, 포도, 다시마 등.

쌀이나 콩은 부드럽게 호화시켜서 먹고 보라양배추는 생으로 썰어 샐러드로 먹는다.


피토케미컬

식물을 뜻하는 피토(phyto)와 화학을 뜻하는 케미컬(chemical)의 합성어로 식물의 뿌리나 잎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화학물질을 통틀어 말하는 것이다.

피토케미컬은 식물 자체에서는 자신과 경쟁하는 식물의 생장을 방해하거나, 각종 미생물, 해충 등으로

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역할 등을 한다.

이것은 식물성 식품 속에 미량으로 존재하는 성분이지만 특별히 건강에 유익한 생리활성을 가지고 있는

물질들이다.

 이 화학물질이 사람의 몸에 들어가면 항산화물질이나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작용을 해 건강을

유지시켜 주기도 하는데, 미국·캐나다·일본 등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