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풍양속/제사지내는 방법
절 예절
취송(翠松)
2010. 4. 9. 15:27
절 예절
* 공수법(拱手法)
두 손을 모아 앞으로 잡는 것을 공수라 하는데 이는 공손한 자세를 나타내며, 어른에게는 공손한 인상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하고, 공손한 자세를 취하는 사람에게도 편안한 자세가 되어야 한다.
·-평상시 남자와 여자의 공수 동작
① 남자의 공수는 왼손을 위로하고 여자는 오른손을 위로하여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서 포갠다.
② 흉사 시 에는 남녀 모두 평상시와 반대로 한다.
(왼손은 음으로, 내려가는 성질이 있어 양손이 합한다는 의미가 있어 산사람에게 하고, 사자에게는 양인 우측 손을 위로하여 서로 갈라지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 절하는 횟수
·- 기본횟수
① 남자는 양이기 때문에 최소 양수인 한 번 한다.
② 여자는 음이기 때문에 최소 음수인 두 번 한다.
·- 생사의 구별
① 산사람에게는 기본횟수만 한다.
② 죽은 사람이나, 의식행사에서는 기본횟수의 배를 한다.
♣ 남녀의 위치
남좌여우(男左女右)-남자는 왼쪽, 여자는 오른쪽에 선다.
절 받는 대상도 마찬가지로 남좌여우.
죽은 사람은 그 반대이다.(지방 쓸 때 남좌여우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