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자연건강법

당뇨병 신장합벙증 식단

취송(翠松) 2010. 3. 17. 16:01

당뇨병 신장 합병증 식단

  당뇨병 환자에게 신장 합병증이 생기면 기존 '당뇨병 식단'부터 바꿔야 한다.

오국환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신장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단백질, 나트륨, 칼륨 등의 배설이

잘 되지 않아 제한해야 할 식품이 많아진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영양팀의 도움으로 신장 합병증이 있는 당뇨병 환자의 식단을 소개한다.


첫째,

  신장 합병증이 생기면 단백질 대사산물인 요산이 제대로 배설되지 못하고,

요독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단백질을 기존 당뇨병 식단의 3분의 1로 줄인다.

1일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체중 당 0.6~0.8g으로, 체중 70㎏인 사람은

하루 42~48g(생선 한 토막과 고기 반 주먹 정도)만 먹어야 한다.

두부 등 식물성 단백질보다는

닭, 생선, 쇠고기 등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높은 동물성 단백질이 좋다.

둘째,

  당뇨병만 있을 때는 흰밥보다 잡곡밥을 권장하지만 신장이 나쁘면 부정맥·심근경색 등

심장질환을 유발하는 칼륨 배설 능력이 약해지므로 칼륨 함량이 높은

잡곡밥과 콩 등 견과류는 금해야 한다.


토마토·키위·바나나 등의 과일과 미역·미나리·쑥·부추·시금치 같은 채소도 칼륨 함량이 높으므로,

이것들을 꼭 먹고 싶다면 재료의 10배 정도 되는 양의 물에 2시간 이상 담가 두었다가 데쳐 먹는다.


셋째,

  신장 합병증이 생긴 당뇨병 환자는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고

지방으로 열량을 보충해야 하므로 나물을 무치거나 전을 부칠 때 참기름을 듬뿍 넣는다.

넷째,

  나트륨 대신 칼륨을 사용해 짠맛을 내는 저나트륨 소금을 먹으면 체내 칼륨 수치가 높아지므로

저나트륨 소금 대신 일반 소금을 사용하면서 양을 줄여야 한다.(출처: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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